
봉천동 마친 뒤 안내
끝나고도 느긋하게
손이며 용품은 소독을 마치고, 일회용 용품은 새것을 꺼내 쓰고, 깔고 덮을 타월을 챙겨요.
끝난 뒤엔 쌓아 둔 일을 한꺼번에 하기보다 한두 가지만 하고 다른 일은 나중으로 미루셔도 돼요.
마친 뒤의 나른함을 그대로 안고 누운 채 잠깐 조셔도 좋아요. 마친 뒤의 하루가 조금 더 한가롭게 흘러가도록 이 근처에서의 그다음 약속을 띄엄띄엄 잡아 두세요. 마친 뒤에도 그 느긋한 기분을 이어 가시려면 바쁜 연락을 하기보다 눈을 감고 누워 계세요.














